[평화나무 리포트] 극우교회 표밭 삼은 교육감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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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조전혁 후보의 발언에 대해 ‘서면경고’했고, 이 교회 목사에게는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면경고’는 선거법에 저촉된다 판단할 시, 선관위가 취하는 고발 전 단계 중 가장 수위 높은 조처다. 그러자 조영달 후보는 조전혁 후보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 “이제부터라도 있는 사실만 가지고, 온 국민들과 서울시민분들, 언론매체에게도 바른 알 권리에 위배되는 정치쇼를 넘어 정치공작은 이제 그만 하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어디서든 말 조심, 행동 조심, 분노 조절 잘하시길 당부드린다. 제가 오죽했으면… 조전혁 후보를 통해 세상사는 법을 많이 배우고 있다”는 날선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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