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성폭행' 살인 혐의 적용 가능할까?...학교는 추모 분위기
학교에서는 추모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은 구속된 학생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인데 우선 사건 개요부터 다시 정리해주시죠.피해자 20살 A 씨는 해당 대학 1학년 새내기였는데 발견 당시 머리 등에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경찰은 주변 CCTV를 보고 당시 술에 취한 채 A 씨를 부축해 범행 장소로 한 남성이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는데요.김 씨와 A 씨는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경찰은 교내 다른 건물 화장실에서 피해자 옷가지 일부를 발견했는데요.우선, 김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할 때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준 강간치사'로 바뀌었습니다.범행이 이뤄졌을 때 이미 피해자 A 씨가 술에 많이 취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에 혐의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닥에서 창문틀까지 높이는 1m 정도로, 두 사람이 실랑이하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해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밖에 김 씨가 A 씨를 인적이 드문 학교 건물로 데려가거나 술을 마실 때부터 과음을 유도했는지 등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네. 학생이 가장 안전하게 느껴야 할 공간인 학교 캠퍼스 안에서 일어난 범죄라는 점에서 학교 안팎으로 안타까움과 분노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대통령실에서도 브리핑에서 다시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과 질서를 세우겠다고 입장을 냈습니다.메모지를 붙일 수 있도록 마련된 판은 추모의 글로 가득 찼고요.대학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은 연구실에서 자주 늦게 귀가하는 입장에서 남 일 같지 않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신현민 /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 다시는 이런 일이 교내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인하대 ‘성폭행 살인’ 가해자 언급 0번”…총학생회 이상한 추모총학생회 “동기이자 소중한 친구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현장 찾은 학생들 헌화·묵념…“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Read more »
포항서 마린온 순직자 4주기 추모…유가족 尹대통령에 공개서한(종합) | 연합뉴스(포항·서울=연합뉴스) 황수빈 김지헌 기자='대통령과 국방부 장관께 전면적인 재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강하게 요청하는 바입니다.'
Read more »
'캠퍼스가 가장 안전한 곳인 줄 알았는데'... 인하대에 추모 발길한편 총학생회가 입장문에 가해자나 범행에 대한 규탄 없이 피해자를 추모하는 내용만 담은 것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Read more »
“인하대 ‘성폭행 살인’ 가해자 언급 0번”…총학생회 이상한 추모총학생회 “동기이자 소중한 친구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현장 찾은 학생들 헌화·묵념…“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Read more »
성폭행 여대생 왜 3층서 추락했나…가해자는 '떠밀진 않았다'경찰이 가해자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적시한 혐의는 준강간치사죄 입니다.\r인하대 성폭행 추락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