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사 대표가 투자회사에서 받은 돈을 빼돌린 뒤, 반년째 제작진에게 주지 않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피해액만 수억 원...
피해액만 수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해당 제작사는 앞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제작비를 주지 않아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출연과 촬영, 연출진까지 모두 30여 명으로 팀을 꾸려 지난 3월 첫 촬영에 들어갔습니다.하지만 A 씨는"투자받은 제작비가 방송사를 거쳐 들어와야 하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며 차일피일 지급을 미뤘습니다.
이 과정에서 식비와 비품비 등 천만여 원을 사비로 결제해 가며 12부작 중에 10회분까지 제작을 마친 노 씨.노 씨는 제작사 대표 A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 조사에서 A 씨는"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투자받은 제작비 대부분을 직원 인건비 등 회사 운영에 가져다 썼다"고 진술했습니다.그런데 YTN 취재 결과, A 씨가 제작비를 주지 않은 경우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YTN은 A 씨 측에게 입장을 묻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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