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캐디로 일하던 김서희 씨(가명, 30살)는 지난 2021년 2월 14일, 경남 의령군 골프장에서 중학교 동창들인 중년 남성 4명의 경기를 보조하던 중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일행 중 한 명에게 공을 칠 위치를 안내하자 이 남성이 10m 떨어진 서희 씨 방향으로 '풀스윙'해 골프공에 얼굴을 강타당한 것이다. 코뼈가 ...
일행 중 한 명에게 공을 칠 위치를 안내하자 이 남성이 10m 떨어진 서희 씨 방향으로 '풀스윙'해 골프공에 얼굴을 강타당한 것이다.그런데도 모든 상황을 지켜본 가해자 일행은 라운딩을 끝내거나 병원에 동행하지 않고, 사고 후 3시간 동안 골프를 계속해 18홀을 모두 마쳤다.사건은 재판으로 이어졌고, 1년의 시간이 지난 끝에 2022년 7월 12일 1심 선고가 났다.
판사는 가해자의 반성하는 태도, 피해자에게 치료비 지급 등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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