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발목 통증에도' 우상혁, 두 번 점프해 대회 7번째 우승…2m15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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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발목 통증에도' 우상혁, 두 번 점프해 대회 7번째 우승…2m15

우상혁은 1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5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우상혁은 자신이 보유한 실내외 통합 한국기록 2m36, 실외 한국기록 2m35에는 도전하지 못하고, 손쉽게 넘었던 2m20에도 실패했다.그는 2m15를 1차 시기에 성공했다. 윤승현이 2m15를 3차례 모두 실패하면서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020년에는 전국체전이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에는 고등부 경기로 축소해 개최했다.경기 뒤 우상혁은"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발목이 좋지 않아서,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팬들께 죄송하다"며"내 목표는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이다. 2년도 남지 않은 올림픽에 좋은 몸 상태로 출전하기 위해서는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통증이 악화할 수 있어서 이번 대회에는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6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한 그는 2월 16일 슬로바키아 반스카 비스트리차에서도 정상에 오르더니, 3월 20일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의 쾌거를 일궜다. 국내로 돌아와 4월 19일 대구 종별육상선수권과 5월 3일 나주 실업육상선수권 등 실외 경기를 치른 우상혁은 5월 14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도 2m33으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6월 3일 예천 KBS배에서 2m30을 뛴 우상혁은 7월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실외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m35를 넘어 한국 육상에 사상 첫 은메달을 선물했다.많은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낸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 월드랭킹 1위로 2022년을 마쳤다.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는 '세계 최정상급 점퍼' 우상혁을 보고자, 국내 육상 경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많은 관중이 입장했다.우상혁은"관중들의 응원 덕에 발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힘을 냈다. 정말 감사하다"며"모처럼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새처럼 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내년 목표는 세계선수권 금메달이지만, 그 전에 국내대회에서 다시 팬들이 찾아 주시면 그때는 최상의 상태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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