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가을인데 왜 이래'...이례적 고온 현상에 '진땀'

파란 하늘과 붉게 물든 나무를 보면 늦가을이지만, 날씨는 여름으로 뒷걸음질했습니다.선선한 바람 대신 조금만 걷다 보면 땀이 날 정돕니다.산책하는 시민들은...

산책하는 시민들은 다시 반소매 옷을 입었고, 양산도 등장했습니다.전국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11월 들어 이어진 고온 현상에 단풍 색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이어 다음 주 초반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하지만 다음 주 차가워진 날씨를 만나게 될 남부지방의 단풍은 중부보다는 곱게 물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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