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과감할걸...금수저 NO, 양반 성격 잘 안 맞아” “박정민, 뭘해도 자연스러운 바이브 멋져” “마흔 넘으니 감사한 마음 커져...확신·여유도 생겨”
“마흔 넘으니 감사한 마음 커져...확신·여유도 생겨” ‘꽃노비’로 분한 배우 강동원이 분노와 슬픔을 담은 현란한 칼춤을 춘다. 역대 넷플릭스 한국 영화들 가운데 가장 뜨거운 극찬 세례를 받은 ‘전,란’을 통해서다.
또 이번 작품으로 생애 첫 노비 역할에 도전한 그는 “실제로 노비까지는 아니더라도 양인과 노비 중간쯤 정도 되는 집안에서 자랐다. 해보니까 잘 맞는 것 같더라. 역시 금수저와는 거리가 멀다”고 운을 떼 웃음을 안겼다. 천영은 부당하게 규정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본래의 양인 신분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집념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인물. ‘검신’으로 불리는 실력자로 박정민과는 애증이 섞인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정민 씨가 사람이 정말 좋다. 진짜 정이 가는 스타일이다. 뭔가 챙겨주고 싶다고 해야 할까. 그 자체로 멋진 모습들을 많이 봤고 좋은 인상을 남겼다. 사람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데 정민 씨가 연기하는 방식을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웠고 느낀 것도 많았다”고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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