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73년전, 전투기 대신 연락기 타고 맨손으로 폭탄던져 싸웠다'
"전쟁 억제하려면 평시에 힘 길러야…젊은세대, 몰입할 일 즐기길" 공군이 23일 6·25전쟁 당시 공군 활약상과 임무 수행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두만 소령의 공군 최초 100회 출격을 축하하는 모습. 2022.6.23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한강 인도교 북쪽에 전차가 다다를 무렵,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날카로운 소리가 하늘을 찢었다. 김포 쪽으로 2대의 낯선 전투기가 날아가고 있었다. 잠시 뒤 헌병들이 탄 차가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며 방송했다.6·25전쟁 때 공군 최초로 100회 출격한 '살아있는 전설'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은 형형한 눈빛으로 73년 전 그날을 회고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그는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보낸 유년기,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 일본의 가미카제 임무를 맡을 뻔한 위기를 벗어난 일, 해방된 고국으로 돌아와 공군 창설에 기여하고 조국을 수호한 장면들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공군이 23일 6·25전쟁 당시 공군 활약상과 임무 수행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두만 소령의 공군 최초 100회 출격을 축하하는 모습. 2022.6.23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1927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3살에 일본으로 떠났다.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자 막내인 나는 일본에 계시던 작은아버지께 맡겨졌다. 우연히 비행기를 보고 조종사에 호기심을 갖게 됐다. 15살 이후로는 혼자 취직해 일하며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처음에는 몰랐다. 기상학과 비행역학 등 기초교육을 받고 1944년 3월부터 비행기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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