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0/15/hanitweet/915097647112528735531-915097647112528735531-C05B04CBD05DA8B6FAB1EB7AC4263054.webp)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한국과 일본의 축구 결승전이었다. 역전 우승을 일군 순간 국내 생중계 시청 인...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한국과 일본의 축구 결승전이었다. 역전 우승을 일군 순간 국내 생중계 시청 인구는 1122만명이었다고 한다. 항저우 황룽 경기장을 가득 메운 중국 관중도 우레와 같은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운동선수가 국위 선양이라는 명목으로 병역특례 적용을 받게 된 것은 1973년 병역의무의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다. 지금은 올림픽 1~3위, 아시안게임 1위로 대상 선수의 폭이 제한돼 있지만, 한때는 청소년대회 입상만으로 입영이 면제되도록 했다. 그동안 많은 선수가 혜택을 받았다. 특례 대상 선수의 대체복무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진 사례도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수비수 장현수는 “가장 부지런하고 희생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봉사활동 허위 기재 논란으로 대표팀에서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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