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② '4회 연속 금' 찔러라…세대교체 속 한국 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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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국제 대회에서 한국의 '효자 종목'으로 활약해 온 펜싱이 세대교체기에 맞이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빛...

임화영 기자=27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5.27 [email protected]펜싱은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에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안긴 종목이다.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이상기가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김영호가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까지 따내며 한국 펜싱의 전성기가 시작됐다.특히 런던 대회 땐 여자 사브르 개인전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연이어 금메달이 나오며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멀티 금메달'이 탄생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박상영이 금메달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선 김정환이 동메달을 획득해 자존심을 살렸다. 윤동진 기자=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대한민국 대 이탈리아 결승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예정보다 1년 늦은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선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은메달을 가져왔다.이번 파리 대회를 앞두고도 지난 대회 결승에 올랐던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여자 에페 단체전이 금메달을 노릴 만한 주력 종목으로 꼽힌다.도쿄 올림픽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여러 대회에서 오상욱, 구본길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합작하고 팀 세계랭킹 1위를 오래 지키는 데 힘을 보탰던 김정환과 김준호가 물러나고 '젊은 피'가 가세하며 세대교체가 진행됐다.

이번 시즌 월드컵 단체전에서 강호로 급부상한 미국, 전통의 맹주 프랑스 등이 경쟁자로 꼽히는데, 멤버가 바뀌면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경험과 패기의 조화로 단체전 3연패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윤동진 기자=최인정, 강영미, 이혜인, 송세라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과 반지를 보여주며 미소짓고 있다. 2021.7.27 [email protected]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태극마크를 내려놨던 최인정이 올해 전격 복귀해 안정감을 더했다.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은 최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며 실전 점검을 마쳤다.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은 개인전까지 정상에 올라 2관왕에 오르며 첫 올림픽 개인전 메달 기대감도 키웠다.단체전 출전권을 딴 이들 3개 종목엔 한국 선수가 3명씩 개인전에도 출전할 수 있는데, 오상욱과 송세라가 개인전에서도 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임화영 기자=27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2024.5.27 [email protected]이번 대회는 펜싱의 '종주국' 격인 프랑스에서 열려 출전하는 선수들에겐 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마스크를 쓰고 검을 휘두르는 검술 자체로 보면 기원전으로도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재 펜싱의 근간이 되는 검법은 프랑스에서 유래했으며 프랑스 귀족의 교양으로 발전하면서 스포츠로도 자리 잡았다.경기는 현지시간 7월 27일 남자 사브르, 여자 에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개인전이 열리며,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종목별 단체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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