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신유빈(8위·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탁구 단식 4강 무대에 올렸다.
신준희 기자=1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이 일본 히라노 미우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8.1 [email protected]신유빈은 1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에게 4-3 진땀승을 거뒀다.한국 탁구가 올림픽 단식 메달을 수확한 건 2004년 아테네 대회 유승민의 남자 단식 금메달과 김경아의 여자 단식 동메달이 마지막이다.신유빈은 소피아 폴카노바를 4-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중국의 세계 4위 천멍과 한국 시간으로 2일 오후 8시 30분 격돌한다.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만약 신유빈이 승리한다면, 쑨잉사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
혼합복식에서 생애 첫 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올린 신유빈은 11개월 전 항저우 때보다 파워와 스피드, 경기 운영능력 등 여러 면에서 진일보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3게임까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신준희 기자=신유빈이 1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 일본 히라노 미우와의 경기 도중 땀과 열기를 식히고 있다. 2024.8.1 [email protected]마지막 7게임에서 신유빈은 강력한 공격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5-1까지 앞서나갔다.두 차례 듀스를 기록하는 혈투가 펼쳐진 끝에 히라노의 마지막 두 샷이 연속으로 네트에 걸리면서 신유빈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올림픽] '탁구 신동'에서 '복식 천재'로…12년 만의 메달 안긴 신유빈(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탁구 신동'에서 '복식 천재'로 진화한 신유빈(20·대한항공)이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
Read more »
신유빈, 한일전 승리로 단식 4강 진출…두 번째 메달까지 1승(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신유빈(8위·대한항공)이 두 번째 올림픽 메달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Read more »
[올림픽] '세계 35위' 비밀 병기 오예진, 한국 사격에 8년 만에 金 선사(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진종오 이후 한국 사격에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선물한 오예진(1...
Read more »
[올림픽] 임종훈-신유빈, 12년 만에 탁구 메달 획득…북한은 첫 은메달(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탁구에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Read more »
[올림픽] 탁구·유도서 동메달 1개씩…북한은 탁구 혼복 은메달(종합)(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탁구에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Read more »
[올림픽] '첩보작전 방불' 북한 선수단 파리 도착…8년 만의 올림픽 복귀(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북한 선수들이 프랑스 파리에 입성해 8년 만의 올림픽 무대 복귀를 알렸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