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김서영(30·경북도청)은 개인 네 번째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개회식에 참석한다.
하남직 기자=김서영이 26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육상 높이뛰기 우상혁과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26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만난 김서영은"앞선 세 번의 올림픽에서는 내가 출전하는 경기가 대회 초반에 열려서 개회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며"이번에는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이 8월 2일에 열려서 개회식에 꼭 가려고 했는데 개회식 기수까지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김서영은"경기장이 아닌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이어서, 기수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며"설레는 마음으로 개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웃었다.
김도훈 기자=2024 파리올림픽 수영 대표팀 김서영이 23일 프랑스 파리라데팡스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7.23 [email protected]물론 여자 개인혼영 200m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감정은 꾹 누를 생각이다.2012 런던, 2016 리우에서 김서영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했던 박태환 SBS 해설위원 또한"김서영이 이번에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리며"마지막 올림픽에서 꼭 결승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웃으며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나설 김서영은 '올림픽 마지막 장면'도 미소로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다만 그는"그때 감정은 제가 억누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라고 '눈물'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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