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한국 태권도 '중량급의 자존심'을 세우려는 서건우(20·한국체대)가 2024 파리 올림픽 4강전에 진출, 금메...
임화영 기자=9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8강전에 출전한 한국 서건우가 브라질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에게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2024.8.9 [email protected]서건우는 9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준결승으로 올라섰다.다급해진 상대가 발차기 세례를 퍼붓자 이를 피하려던 서건우가 두 차례 감점을 받아 동점이 됐다.이에 따라 1라운드를 따낸 서건우는 2라운드도 2-2로 마쳤지만, 같은 기준이 적용돼 최종 승자가 됐다.호아킨 추르칠을 상대로 판정 번복 끝에 기사회생하면서 어렵게 16강을 통과한 서건우는 8강에서는 흔들리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했다. 임화영 기자=9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16강전에 출전한 한국 서건우가 칠레 호아킨 추르칠과 대결하고 있다.
서건우가 우승하면 우리나라는 태권도 종목에서 사흘 연속으로 금메달을 수확한다. 지난 7일에 열린 남자 58㎏급에서 박태준, 8일 여자 57㎏급에서는 김유진이 정상에 섰다. 임화영 기자=9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8강전에 출전한 한국 서건우가 브라질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와 대결하고 있다. 서건우가 승리했다. 2024.8.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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