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쉽게 메달 놓친 '왼손 사수' 이원호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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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쉽게 메달 놓친 '왼손 사수' 이원호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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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눈앞까지 다가왔다가 놓친 메달의 잔상이 남았는지, 이원호(24·KB국민은행)의 눈빛에는 아쉬움이 가...

임화영 기자=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 진출한 이원호가 4위를 기록한 뒤 자신의 사로를 떠나고 있다. 2024.7.28 [email protected]이원호는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서 4위로 경기를 마쳤다.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원호는"오늘은 TV 중계에 좀 더 오래 나가자는 목표로 경기장에 왔는데 착잡하다"고 말했다.중계에 오래 나가고 싶다는 말은, 마지막까지 남아서 메달을 따고 싶다는 의미다. 임화영 기자=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한국 이원호가 출전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이 시작되고 있다. 2024.7.28 [email protected].

이원호는"처음 시사할 때부터 감이 조금 안 좋아서 '잘 잡아가 보자' 싶었는데 못 잡았다. 돌아보면 경기 풀어가는 건 무척 나쁘지는 않았지만, 결국 결과가 너무 안 풀렸다"고 거듭 아쉬워했다.냉방 장치를 거의 가동하지 않는 결선 사격장이 덥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는"경기장이 덥지는 않은데, 안 되니까 열받는다"고 했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이원호는 그때는 간발의 차로 금메달, 이번에는 올림픽 메달을 놓쳤다. 임화영 기자=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 진출한 이원호의 총에 자신이 출전한 대회의 스티커가 부착돼있다. 2024.7.28 [email protected]이원호의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이원호는"아직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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