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푸틴이 쏘아 올린 핵공포…핵무장론 번지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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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틴이 쏘아 올린 핵공포…핵무장론 번지나

황윤정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위협에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핵 공포가 지구촌에 드리우고 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점령지 4개주 합병을 선언한 뒤"러시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킬 것"이라며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일본에 핵무기를 사용한 선례를 언급했는데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수세에 몰릴수록 푸틴 대통령이 핵을 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이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미국이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 미국 지도자들과 얘기를 나눴다"며"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핵무기가 없다는 게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동북아시아에서는 이달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쏘며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북한이 마지막으로 핵실험을 한 것은 2017년 6차 핵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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