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만 30세 미만의 Z세대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청년층의 높은 투표율은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게 중론이지만, 남녀별 차이가 커서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미 정치전문 매체 더 힐은 5일(현지시간) 미 청년 정치 단체인 ‘보터스 오브 투모로우’를 인용해 플로리다·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위스콘신대 매디슨...
5일 뉴욕의 한 유권자가 젊은 시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여성 참정권 운동가 수전 앤서니 묘지에 ‘나는 투표했다’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 정치전문 매체 더 힐은 5일 미 청년 정치 단체인 ‘보터스 오브 투모로우’를 인용해 플로리다·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리하이대, 코넬대 등 경합주 선거구 대학 투표소에 청년 유권자들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리하이대에서는 7시간 동안 기다린 유권자도 있었다고 이 단체는 전했다.이 매체는 4100만명 이상인 Z세대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에서 막대한 공을 들여왔다면서 Z세대에서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25~30% 높은 지지율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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