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영상으로 보시죠.
또 즉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라면서 민심과 함께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우리 모두 국민 앞에서 더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 이런 글을 한동훈 대표가 오늘 오전에 올렸습니다. 침묵을 이어갈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었는데 일단 SNS에 글을 올렸거든요.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보십니까? 부정적인 반응이라고 보십니까?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죠. 대통령이 자신이 요구한 사안의 대부분을 약속했다, 이런 평가도 있었어요. 그리고 한동훈 대표의 저런 발언들을 보면 과거에 대한 문제를 삼는 것보다는 이제 조치를 실천하는 미래 쪽으로 감시하고 지켜보겠다, 그런 얘기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중요하게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마음속으로 정한 것 같아요. 특검법은 과거의 문제니까. 대신 그것에 상응하는 특별감찰관제도를 강조하고 인적쇄신은 대통령이 하겠다고 했으니까 기다리고.
윤 대통령이 몇 가지 실수와 시행착오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4대 개혁 플러스 1, 의료개혁까지. 그리고 외교, 안보, 국방, 방산, 원전 기타 등등 여러 가지 국정에 본인이 열심히 추진하는 중요한 기조에서 국정기조를 무엇을 어떻게 왜 바꿔야 되느냐라는 주장에 대해서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그리고 부인이 동반을 해서 실수와 시행착오를 하는 것은 고쳐야 되지만 전반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국정기조에 뭐가 잘못됐느냐, 대통령이. 과거에 소통이 부족하고 이런 건 있었지만 어제 그래도 나름대로 기자회견에서 변화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그렇게 5개 항목을 평가합니다.어쨌든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과 관련해서는 애매모호한 게 있는 거 아니냐. 친한계에서는 이번 달 순방을 같이 가는지 봐야 된다. 이런 입장도 밝혔었는데 대통령실 입장이 오늘 나왔습니다. 이번 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순방에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거예요.
그것을 해서는 안 되는 것도 모르고 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긴다는 것도 모르고. 새벽 5시까지 부인이 침대 옆에서 그렇게 하고. 대통령은 일어나서 미쳤니? 이런 식으로 부부 간에 편한 대화로 당신 미쳤어? 이렇게 얘기를 하는 상황을 그림을 생각해 보면 김건희 여사의 스타일과 퍼스널리티를 우리가 잘 알 수 있어요. 굉장히 순진한 사람이다. 더구나 서울의 소리와의 녹취록 파동을 보면 이념적으로 상당히 무방비 상태고 그리고 정치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대단히 순진하고. 이런 것들이 이어지는 상당 부분의 시행착오였다. 그래서 휴대전화를 바꾸는 것은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어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그 휴대폰 번호를 안 바꿔서 전임 대통령들처럼 프로토콜을 안 따랐다, 그게 문제였다고 얘기했는데. 그걸 보면서 여전히 대통령께서 문제의 핵심, 논점을 잘 이해를 못하신 게 아닌가.
정당 지지율은 대통령 지지율과 어떤 추이로 가는지도 관심사죠.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에 민주당하고 동률이었는데요. 이번 주에 조금 떨어졌습니다. 민주당하고 격차가 좀 더 벌어졌다는 걸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은 시점상으로 봤을 때 많이 반영되지 않은 것 같고. 명태균 씨 녹취록 파문이 제대로 반영된 여론조사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는데 김진 위원님 예측처럼 더 떨어졌네요.당연하죠. 왜냐하면 일주일 전에는 명태균 녹취록 파문이 반영이 안 됐으니까. 그것은 아주 제대로 반영됐고. 어제 했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고. 그러니까 저의 조심스러운 판단으로는 바닥을 친 거 아니냐. 그리고 어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때문에 핵심 지지층들의 이탈은 스톱될 것이다. 그러면 대구, 경북 같은 데서 더 오를 가능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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