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유아인 마약 논란이 불러온 650억 짜리 연쇄 재앙

United States News News

[스프] 유아인 마약 논란이 불러온 650억 짜리 연쇄 재앙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SBS8news
  • ⏱ Reading Time:
  • 72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2%
  • Publisher: 63%

[스프] 유아인 마약 논란이 불러온 650억 짜리 연쇄 재앙 SBS뉴스

마약 복용, 병역 기피, 음주운전은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돌아올 수 없는 강'처럼 여겨진 연예인의 금기사항이었다. 범법 행위가 적발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되고, 대중에게는 큰 실망을 안긴다. 대중이 연예인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관점이 예전과 달라졌다 해도 이 세 가지 사항만큼은 재고의 여지가 없는 비판과 비난이 잇따른다.

유아인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면 죄의 경중에 따라 처벌을 받으면 된다. 그러나 그가 남긴 작품들의 미래는 지금도, 앞으로도 불투명해졌다. 수백억 원이 투입된 영화와 드라마는 유아인을 캐스팅했다는 이유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마약 스캔들이 터진 이후 각 브랜드들은 발 빠르게 '유아인 지우기'에 나섰다. 유아인이 등장하는 광고물을 내리거나 대체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날벼락이다. 모델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일으켜 막대한 손해를 봤으니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광고 위약금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공개 예정이었던 영화와 드라마의 미래는 안갯속을 헤매게 됐다. 광고의 경우 내리거나, 대체가 가능하지만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촬영을 마친 작품은 최악의 경우 사장될 수도 있다. 문제를 일으킨 배우가 손해를 보상하는 것도 광고와 영화·드라마는 규모가 다르다.

총 제작비 약 15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넷플릭스가 2023년 판권 계약을 체결한 영화로는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의 이병헌과 '지옥', '#살아있다'를 통해 세계적 인지도를 얻은 유아인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이었다.'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를 만들었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NEW가 투자배급하는 영화로 하반기 극장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영화의 총제작비는 약 200억 원이다.'종말의 바보'는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이 200일 남은 시점에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디스토피아 드라마.

그나마 상황이 나은 건 '종말의 바보'다. 이 드라마는 안은진이 극을 이끌어가는 작품으로 유아인은 엄밀히 말해 주연은 아니다. 그래서 넷플릭스와 제작진은 유아인의 분량을 스토리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편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앞서 유아인은 '#살아있다', '지옥', '서울대작전' 등 잇따라 넷플릭스와 손을 잡으며 좋은 결과를 내왔기에 '넷플릭스의 효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현재 넷플릭스 입장에서 유아인은 '속 썩이는 아들'이다. '승부' 뿐만 아니라 '종말의 바보'까지 엮여 있다. 다행히 촬영 전이었던 '지옥' 시즌2의 경우 김성철을 대체 캐스팅함으로써 재정비를 마쳤다.넷플릭스는 최근 '승부'의 판권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메이커에 문서 하나를 발송했다. 유아인의 마약 투약 문제가 계약해지에 해당하는 사안임을 확인하는 공문이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SBS8news /  🏆 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취재파일] 곧 소환되는 유아인…마약 의혹 사건 쟁점은?[취재파일] 곧 소환되는 유아인…마약 의혹 사건 쟁점은?지난달 초, 배우 유아인 씨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유 씨에 대한 모발 감정 결과에서 또 다른 단서를 포착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유 씨 모발에 대한 정밀 감정을 실시한 결과 프로포폴 성분이 검출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대마‧케타민‧코카인 등 다른 마약 성분들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Read more »

유아인 측 '사실상 공개소환' 반발…내일 조사 불투명 | 연합뉴스유아인 측 '사실상 공개소환' 반발…내일 조사 불투명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 측이 출석 일자가 언론에 보도된 데 반...
Read more »

'마약 혐의' 유아인 측 '24일 경찰 조사 연기... 사실상 공개 소환 다름없어''마약 혐의' 유아인 측 '24일 경찰 조사 연기... 사실상 공개 소환 다름없어'프로포폴·대마·코카인·케타민까지 총 4종류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의 경찰 소환 조사가 연기됐다. 23일 유아인 씨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내일(24일) 예정된 경찰 소환 조사는 경찰과 협의 하에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당초 비공개 소환으로 통보 받았는데, 일정이 알려지면서 ...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6 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