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흥행 성공' '이변 없음' 전당대회 끝, 국민의힘의 미래는? SBS뉴스
야구 시즌이 끝나고 따뜻한 난롯가에 앉아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 큰 선거가 없는 2023년이지만 우리 정치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스브스프리미엄이 준비한, 비시즌정치컨설팅 ! 대한민국 대표 정치분석가들과 한국 정치를 컨설팅해 드립니다.55.1%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지난 8일 막을 내렸습니다."어차피 대표는 김기현"이라는 말을 확인하듯 김기현 후보가 1차 투표에서 52.93%를 득표, 과반을 차지하며 당 대표에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네거티브 선거로 인한 후유증도 우려되는 상황. 새로 선출된 당 지도부가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16.1%를 득표하며 최고위원에 당선된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했습니다.대통령이 김기현 미는 건 확실한데 김기현을 안 뽑는다? 그럼 당이 대통령을 뽑아놓고 불신임한 거거든요.
천하람 후보도 그런 면에서 허은아 후보나 김용태, 이기인 후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만 아주 당에서도 못 받아들일 정도의 얘기를 그렇게 한 거는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당심이 민심이 되려면 천하람, 안철수의 공을 인정하는 게 총선에서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그라운드에서 진짜 친윤이라고 하는 분들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냐? 그건 냉정하게 각자 판단하실 거라고 봐요. 그렇다면 오히려 김기현 당 대표는 그런 세밀한 구조를 활용하면 자기 공간이 넓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박성민 대표 대통령에게 민심은 이것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걸 누가 하겠어요. 대통령실에서? 못합니다. 내각의 장관들이? 못합니다. 유일하게 하는 게 당 대표예요. 당 대표가 민심을 전달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결국 대통령을 보호하는 거고 대통령실을 보호하는 거다.’ 김기현 당 대표가 이 생각을 좀 해줘야 한다고 저는 봐요. 집권 여당과 대통령의 관계 윤태곤 실장은 여당과 대통령과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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