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2.75는 인도에서 지난 5월 처음 발견된 뒤 급속도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기준 영국과 캐나다, 미국, 호주 등 10여개국에서 119건 확인됐다. 확산 속도가 빠른데다 강한 면역회피 성질 등 이전 변이와 달라 그리스신화 반인반수(半人半獸) ‘켄타우로스’로 불린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주보다 두 배 증가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14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 이준헌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인도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 변이가 국내에서도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BA.2.75는 인도에서 지난 5월 말 처음 발견된 뒤 급속도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기준 영국과 캐나다, 미국, 호주, 독일 등 10여개국에서 119건 확인됐다. 확산 속도가 빠른데다 면역회피 성질이 강하는 등 이전 변이와 달라 그리스신화의 반인반수 ‘켄타우로스’로 불린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919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1주 전 같은 요일보다는 2.1배 많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1주일 사이에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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