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면서 8000명선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5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면서 8000명선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58명이나 늘어난 900명대 후반을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6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오후 9시 중간 집계가 이뤄진 후 가장 많은 수치로 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5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전 최다 기록인 전날과 지난 9일의 5803명과 비교하면 761명 많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114명과 비교해도 1450명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최고 기록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인 7850명을 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시도별로는 서울 2485명, 경기 1900명, 인천 449명, 부산 323명, 경북 208명, 경남 178명, 충남 176명, 대구 147명, 강원 139명, 대전 127명, 전북 116명, 충북 105명, 울산 72명, 전남 58명, 광주 44명, 제주 29명, 세종 8명입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면서 8000명선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58명이나 늘어난 900명대 후반을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모니터에 확진자 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02명→7021명→6976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으로 하루 평균 6717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686명입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의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지금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할 때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는 8300명∼9500여명에서 내달 말 1만 900명∼1만 5400여명으로 예상됩니다. 연구소는 또 중환자 수는 오는 22일 1167명, 29일 1500명으로 늘고 사망자 수는 22일 122명, 29일 157명 발생한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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