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대본 “누적 확진 2000만 돌파···표적방역 추진하겠다”

United States News News

[속보]중대본 “누적 확진 2000만 돌파···표적방역 추진하겠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4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국민 38.8%가 감염된 셈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복지부 제2차관)은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넘어섰고, 오늘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 국민의 38.8%에 해당하는 2000만명을 드디어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가 두 배씩 증가하는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해수욕장,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에서는 각별한 유의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은 건 지난 2020년 2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지 2년 7개월만이다. 이 조정관은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바이러스의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감염 차단을 위한 시간, 모임, 영업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며 “이제 우리에게는 2년 7개월동안의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많은 데이터가 있다. 또 충분한 백신과 치료제, 의료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꼐 일상을 돌려 드리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이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조정관은 “정부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한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부터 진료,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이 2일 기준 9314개소 마련됐다. 이날 기준 보유병상은 6210개소로 확진자 15만명 발생까지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다. 중대본은 확진자 30만명 발생에 대비한 병상을 추가로 확보 중에 있다고도 밝혔다.

이날부터는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도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다. 이 조정관은 “객관적 데이터와 전문가 참여를 통한 방역 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성 있는 방역 정책 수립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내부총질 문자' 사흘만에…尹지지율 38→29%'내부총질 문자' 사흘만에…尹지지율 38→29%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내부총질' 문자 사건 이후 사흘 만에 10% 가까이 하락하며 28.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2천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
Read more »

'그 경제'가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그 경제'가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지난 7일 국가재정회의에서 긴축재정 기조를 예고한 정부는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13일에 경제형벌규정 TF 출범 공개회의를 열었다. 경제형벌 규정을 없애거나 행정제재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식이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친기업적인 정책을 공표한 정부는 18일에 대우조선하청노동자 파업 강경 대응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Read more »

'검증된 에이스'가 돌아온다... 롯데, 스트레일리 재영입'검증된 에이스'가 돌아온다... 롯데, 스트레일리 재영입'검증된 에이스'가 돌아온다... 롯데, 스트레일리 재영입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스트레일리 KBO리그 유준상 기자
Read more »

만 5세 입학...2007년 설문에서도 70%가 반대만 5세 입학...2007년 설문에서도 70%가 반대정부가 초등학교 만 5세 입학을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2007년 설문조사에서는 반대 여론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당시 설문 결과 등을 토대로 학제개편을 검토했던 연구진은 초등학교 조기 입학은 효과보다 비용이 크다며 정책 추진 보류를 제언했습니다.한국교육개발원이 ...
Read more »

'피해자 중심주의'가 아니라 '피해자 중심 접근'이 맞다'피해자 중심주의'가 아니라 '피해자 중심 접근'이 맞다나는 지금 생존해 있는 피해자가 모두 숨진다고 해도 일본이 국제 규범에 맞는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한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피해자 중심주의'가 아니라 '피해자 중심 접근'이 소중하고 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Read more »

G2 중국, 체급이 달라졌다…‘4차 대만위기’가 위험한 이유G2 중국, 체급이 달라졌다…‘4차 대만위기’가 위험한 이유[1~3차 대만해협 위기와 비교해 보니]1·2차 위기 ‘하나의 중국’ 인정 투쟁…중, 3차 위기뒤 군비확장 미-중 경제·안보 경쟁 ‘팽팽’…양국 위기관리 해낼지 미지수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10 16: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