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미사일, 일본 열도 넘은듯…일부 지역 피난 지시'

일본은 홋카이도와 아오모리에 피난을 지시했습니다.\r북한 미사일 일본

일본 정부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J얼럿’을 발령했다.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J 얼럿이 발령된 것은 2017년 9월 15일 이후 5년 만이다. 정부는 J얼럿을 통해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을 대상으로 “미사일이 태평양으로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고 했다.일본 후지TV는 정부 관계자 인용해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일 가능성 크다”며 “4000km 이상 거리를 비행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지난달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1발, 2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 29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2발, 지난 1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씩 각각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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