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北 핵사용시 한미동맹 대응으로 정권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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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정치 문외한, 외교 백치의 히스테리적 망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의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우리(북한)와 러시아 관계를 악랄하게 헐뜯었다'며 '초보적인 정치지식도 국제관계 상식도 전혀 없는 괴뢰가 스스로 미국의 어용 나팔수, 확성기로 나서 무턱대고 악청을 돋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정치 문외한, 외교 백치의 히스테리적 망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의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우리와 러시아 관계를 악랄하게 헐뜯었다"며"초보적인 정치지식도 국제관계 상식도 전혀 없는 괴뢰가 스스로 미국의 어용 나팔수, 확성기로 나서 무턱대고 악청을 돋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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