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달 뒷면에서도 28억년 전까지 화산활동 지속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달의 여신 항아) 6호가 달 뒷면에서 채취해 지구로 가져온 현무암 표본 분석 결과 ...

이주영 기자=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에서 채취해 지구로 가져온 현무암 표본 분석 결과 달 뒷면에서 42억년 전과 28억년 전 화산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착륙한 남극-에이킨 분지와 인근 현무암 지대를 보여주는 원격탐사 사진.

납 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측정에서 현무암 조각 107개는 형성 연대가 28억년 전으로 밝혀졌고, 다른 한 조각은 고알루미늄 현무암으로 연대가 42억년 전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대가 밝혀진 달 현무암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연구팀은 이 결과는 달 뒷면의 극지방에서 화산활동이 42억년 전부터 28억년 전까지 14억년 동안 지속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광저우 지구화학연구소 쉬이강 박사팀은 납-납 및 루비듐-스트론튬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으로 창어 6호 토양 표본의 저 티타늄 현무암의 연대를 측정, 형성 현대가 28억3천만년 전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쉬 박사는 이 결과는 남극-에이킨 분지에서 열 발생 원소가 고갈됐음에도 화산활동이 14억년 이상 지속됐음을 보여준다며"창어 6호의 달 토양 표본은 달 앞면과 뒷면의 비대칭성을 조사할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사이테크+] '하와이 마우나로아 화산, 분화 두 달 전부터 마그마 상승'(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2022년 11월 하와이 마우나로아 화산의 대규모 분화는 두 달 전부터 지하 3~5㎞에서 1~2㎞까지 상승한 ...
Read more »

'빙하 녹자 억눌렸던 화산활동 급증'…온난화에 떠는 아이슬란드(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불과 얼음의 땅'이란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화산이 많은 북대서양 섬나라 아이슬란드가 지구온난화로 유례 없는...
Read more »

[사이테크+] '블랙홀 1개와 별 2개로 이루어진 삼중성계 블랙홀 첫 발견'(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블랙홀이 보통 쌍성계를 이루는 것과 달리 블랙홀 1개와 별 2개로 이루어진 삼중성계 블랙홀(black hole...
Read more »

[사이테크+] '1억6천만년 전 중기 쥐라기 올챙이 화석 발견…몸길이 16㎝'(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아르헨티나에서 1억6천100만년 전 중기 쥐라기에 살았던 개구리의 올챙이 화석이 발견됐다. 이는 지금까지 보고...
Read more »

[사이테크+]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개체 감소 심각…맞춤 보호 시급'(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야생에 4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호랑이(Panthera tigris sum...
Read more »

[사이테크+] ''기억'은 신경세포만의 기능 아니다…성상세포도 기억에 관여'(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기억이 학습 사건에 반응하고 기억 회상을 제어하는 뇌 신경세포(neuron)의 활동으로 설명돼온 것과 달리 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