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명품백 수수의혹에 대한 사과 여부를 물었으나 한 위원장이 답하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에 도전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경선 서약식에서 서약서를 들고 포즈룰 취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여당에선 한동훈 후보를 둘러싼 ‘배신 논쟁’이 격화하고, 대통령실 전대 개입 의혹도 번지고 있다. 미묘한 문자 공개 시점과 불투명한 과정을 생각하면 대통령실이 전대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한들 누가 곧이 믿겠는가. 대통령 부인이 여당 대표에게 사적으로 문자를 보내 ‘사과 여부를 협의’한 것도 정상은 아니다. 김 여사는 사과 의사가 진심이라면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잘못을 고백하고 검찰 수사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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