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힘 5곳, 민주·진보 3~4곳 우세...수영구, '장예찬 효과'-연제 진보당 우세 주목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이 15석,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가져가는 데 그쳤지만 이번엔 야당 우세 지역이 3곳 이상 등장했다. 국민의힘의 정치적 기반 지역 중 하나인 부산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이 1위로 치고 나가는 여론조사 결과는 이례적이다.여당"어느 때보다 힘들어"... 야당"이전과 달라"
서로 우위를 점한 수치만 놓고 분류해보면 부산 18석 가운데 여당 우세는 5곳, 야당 우세는 3~4곳으로 나타났다. 여러 건의 조사가 시행된 경우 본선 후보 등록 시점 기준 최소 두 차례 이상 상대를 오차범위 밖으로 제친 경우만 포함한 결과다. 그 외 9~10곳은 전부 엎치락뒤치락 오차범위 안 접전 양상이다.유불리를 따지고 있는 여야의 분석도 비슷하다. 결과 공표 금지 전 마지막 여론조사까지 지켜본 국민의힘은 보수세가 강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다 접전 구도라고 보고 있다. 서동구·부산진구을·동래구·해운대구을·금정구 등에선 승기를 잡은 것으로 판단했으나, 나머지 지역은 박빙으로 보는 기류가 강했다.
여러 선거구 중에선 특히 수영구가 '무소속 장예찬 효과'로 셈법이 복잡하다. 장 후보의 완주로 표심이 분열하면 무게 추가 야당으로 쏠릴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수영에선 한 번도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한 적이 없다. 국민의힘 안팎에서 장 후보를 겨냥해"천방지축","어부지리는 역사의 죄" 등 비판이 쏟아진 건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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