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21일(현지시간) 대선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격 표명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 지지로 카멀라 해리스(...
첫 흑인여성 검사·주 법무장관·상원의원 등 유리천장 깨고 '최초' 기록 임미나 특파원=21일 대선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격 표명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 지지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11월5일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의 '대타'로 구원등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확정시 대선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갑작스레 구원등판하게 되는 셈이어서 남은 기간 유세장 피격 후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맞대결 상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비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게 최대 과제다.◇ '흑인·아시아계·여성' 3중 차별 극복하고 대선 후보 '눈앞'아버지는 스탠퍼드대학 경제학 교수였고 어머니는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에서 암을 연구한 과학자였다.특히 초등학교 시절엔 당시 인종차별 철폐를 목적으로 한 '버싱' 정책에 따라 매일 아침 버스에 실려 백인들이 주로 사는 부유한 동네의 초등학교로 등교해야 했다.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019년 당시 트위터에 올린 사진부모가 이혼한 뒤 해리스 부통령은 12세 때 어머니를 따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로 이주했다.
이어 2020년에는 55세의 나이에 바이든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 후보에 낙점된 뒤 대선 승리로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또다시 미국의 최초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이자 여성 부통령이라는 기록을 썼다.해리스 부통령이 미 유권자들에게 처음 얼굴을 각인시킨 것은 2019년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 당시 TV 토론에 나오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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