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 ①지상 최대 가전·IT쇼 새해 벽두 달군다…3천개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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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종 특파원=미래 인간의 삶을 바꿔줄 진보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이 내년 1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CES는 오프라인으로 4일간 치러지며 3년 만에 정상화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열렸고, 올해 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그 기간이 3일로 축소됐다.주최 측인 CTA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 참관객이 10만 명이 달하는 등 올해보다 규모가 4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기술 가운데 500여 개는 '혁신상'을, 그 중에서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그래픽 장치 기술과 블록체인을 이용한 투표 방식 등 17개 기술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미 반도체 기업 AMD의 리사 수 회장 겸 CEO를 비롯해 미 농기계 제조업체인 존디어의 존 메이 최고경영자, 올리버 칩세 BMW그룹 회장,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구글은 자동차 운영체제 역할을 하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스텔란티스는 순수 전기 트럭 콘셉트카를, BMW는 앞으로의 모빌리티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초연결 시대'를 화두로 던지며, 비스포크 인공지능 세탁기·건조기와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대신 현대모비스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목적기반모빌리티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와 '엠비전 HI'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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