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안전하고 튼튼한 車시트의 산실'…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센터

United States News News

[르포] '안전하고 튼튼한 車시트의 산실'…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센터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1%

(화성=연합뉴스) 임성호 기자='5, 4, 3, 2, 1, 드르륵! 퉁.'

UAM 등 미래모빌리티 시트도 전시…"시트, 자율주행 시대 가장 중요한 車 기술" 임성호 기자="5, 4, 3, 2, 1, 드르륵! 퉁."시트가 한순간 뒤로 젖혀졌다 이내 원래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도 더미의 목과 허리는 심하게 꺾이지 않았다. 이날 시험은 차량이 80㎞/h로 달리다 전방 충돌할 때 시트에 전달되는 속도인 41㎞/h로 시트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최태진 시트시험팀 책임연구원은"남성, 여성, 유아 등 다양한 더미 12개를 갖추고 차량 충돌 시 시트가 탑승자를 잘 보호하는지 본다"며"시험 장면을 고속 카메라로 촬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성을 평가·개선한다"고 설명했다.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그룹의 시트와 동력계 등 자동차 부품 생산 계열사다.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해 출범한 이후 언론에 시트연구센터를 공개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안전띠와 연결된 시트 부품은 차량 충돌 시 성인 남성의 최소 수십 배에 달하는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이 지탱할 수 있는 힘은 몸무게의 약 2∼3배인데, 차가 불과 40㎞/h 속도에서 충돌하더라도 인체가 받는 충격은 몸무게의 약 16배에 달한다.아찔한 충돌 순간 안전을 지키는 시트의 또 다른 필수 요소는 에어백이다. 시트 에어백 전개 시험실에서는 시트에 내장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터지는지 살폈다. 시트는 인체와 수시로 접촉하며 마찰하는 부품이기에 내구성 역시 중요하다. '로봇 승강내구 시험실'에서는 사람의 하체를 닮은 산업용 로봇이 몇 초 간격으로 시트에 사람이 타고 내리는 동작을 재현하고 있었다. 이런 시험은 약 2만번 반복된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5월 중순에 패딩을 꺼낸 이유5월 중순에 패딩을 꺼낸 이유[르포] 금강 세종보 농성장의 열여섯번째 밤
Read more »

“초·중·고 걸어서 통학” 학부모 유혹하는 이 단지…9억대 분양가는 “글쎄”“초·중·고 걸어서 통학” 학부모 유혹하는 이 단지…9억대 분양가는 “글쎄”[르포]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둘러보니
Read more »

이창윤 과기 1차관 '감염병 연구 생태계 구축에 최선 다할 것'이창윤 과기 1차관 '감염병 연구 생태계 구축에 최선 다할 것''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설립 20주년'... 아·태지역 감염병 연구허브·한불 과학기술 협력 산실
Read more »

이재용 “AI 악용 최소화해야···접근성·포용 강화할 것”이재용 “AI 악용 최소화해야···접근성·포용 강화할 것”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인공지능(AI)을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열린 ‘...
Read more »

민주당 “평화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튼튼한 안보”민주당 “평화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튼튼한 안보”더불어민주당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은 6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숨진 훈련병 사건 등을 언급하며 “뻔뻔하게 자신은 잘못이 없...
Read more »

[르포] “우린 양양군에 속았다” 설악 오색케이블카 놓고 지역 민심 ‘술렁’[르포] “우린 양양군에 속았다” 설악 오색케이블카 놓고 지역 민심 ‘술렁’“예전엔 반대세력 알바냐고, 얼마 받고 나왔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지금은 대놓고 반대한다고 말은 못해도 양양군에 속았었다는 반응들이 많이 나옵니다. 케이블카가 주민들을...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21: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