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LoL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는 ‘워리어즈(WARRIORS)’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팬들이 하나로 뭉쳐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를 응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에 진행된 ‘워리어즈’가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와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팬들을 하나로 묶은 새로운 응원 문화를 창조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e스포츠 팬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단순히 LoL 국가대표의 승리를 염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팬미팅과 LoL 인게임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새로운 응원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라이프 트렌드&,아시안게임,국가대표,항저우 아시안게임,국가대표 플레이어,나고야 아시안게임
8일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e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 e스포츠가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7개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총 4개의 메달을 따냈다.LoL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인기 종목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 LoL 대표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의 패배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준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중국을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선 대만까지 압도하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워리어즈는 LoL 국가대표, 플레이어와 팬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표에 도전하는 모든 이를 위한 이름으로, 공개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 워리어즈의 브랜드 공개 영상 ‘WE ARE THE WARRIORS’와 캠페인 영상은 45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한국적인 콘셉트와 의복으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만의 특별한 멋을 살리고, 대표 선수들의 활약 장면이 들어간 점 역시 주목받았다. 이러한 열기는 서울-부산 오프라인 공간에 모여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의 아시안게임 준결승 및 결승전을 응원하는 뷰잉파티로 이어졌다. 뷰잉파티 현장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박수와 환호는 물론, ‘대한민국’ 구호를 열창하는 팬들의 열기로 채워지며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멋진 플레이를 시청한 뒤 이를 직접 따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새로운 응원 문화에 많은 이가 참여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e스포츠 팬들은 경기를 보고, 떠오르는 전략을 게임에서 직접 시도해 봄으로써 국가대표 선수들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을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 경기도 보고, 이를 플레이로 이어갈 수 있다는 건 e스포츠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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