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마약 혐의' 조사 69일 만에 극단 선택...유서 추정 메모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출연 : 김성훈 변호사*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이선균 씨는 전날까지너무 억울한 상황이라며거짓말 탐지기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관련 내용은 김성훈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나와계시죠.너무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배우 이선균 씨, 오늘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전날까지도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경찰에 요청했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이었습니까?

이선균 씨 관련 보도가 나온 게 지난 10월 19일이었는데요. 첫 소환조사도 받고. 그런데 그 당시에 조사가 시작된 게 강남 유흥업소 실장이라는 사람이 이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한 것이고요. 이선균 씨는 계속해서 나는 마약인지 몰랐다, 이렇게 주장해 온 거죠? 그러니까 마약수사가 증거가 필요하고 증거로 시약검사라든지 정밀검사가 채택될 텐데 모두 음성이 나온 거잖아요. 그러면 신빙성을 가리려면 강남 유흥업소 실장이 이야기한 마약을 투약한 적이 있다는 진술과 모르고 했다고 하는 이선균 씨의 입장이 배치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경찰이 했던 검사들, 세 차례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구체적인 투약 정황은 포착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선균 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가 무리했던 게 아니냐, 이런 지적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일단 경찰에서는 규정에 따라서 적법하게 수사했다는 입장입니다.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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