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연봉 5억으로 올리고 공고 10번 내도 의사 못구해··· 공공의료기관 의사 고용 실태](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0/2/kyunghyang/9145800460219351533309-9145800460219351533309-7E39E19D4C1526FF62EAE824FEB4E421.webp)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전국 51개 공공의료기관이 최근 5년간 4000명 넘는 의사를 채용하려고 시도했지만 3분의1 정도인 1334명만 간신히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용 공고...
전국 51개 공공의료기관에서 최근 5년간 4000여명의 의사를 채용하려고 시도했으나, 이중 1300여명 정도만 채용에 성공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모습이다. 사진｜경향신문 자료사진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에서 받은 ‘전국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공공의료기관 51곳의 채용 실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이 기관들이 채용하려 한 전체 의사 수는 4014명이었다. 이 가운데 채용으로 이어진 수는 1334명에 불과했다. 채용 공고를 여러 차례 냈음에도 결국 채용에 실패한 사례도 있었다. 국립재활원은 2022년 장애인건강검진센터에서 근무할 영상의학과 전문의 채용을 8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나, 결과는 미채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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