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장연 내일 탑승시위 안한다…내달초 서울시 면담](https://i.headtopics.com/images/2023/2/12/nocutnews/9145800460219351092006-9145800460219351092006-1624694804608352257.webp)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는 13일부터 재개할 예정이었던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음달 23일까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와의 대화 물꼬가 트이면서 협상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 오는 13일부터 재개할 예정이었던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음달 23일까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와의 대화 물꼬가 트이면서 협상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대신 전장연은 13일 오전 8시 용산 대통령실 인근 지하철역인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의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상황은 지난 10일 바뀌기 시작했다. 이날 전장연은 오 시장과의 면담에서 요구했던 4가지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서울시에 전달했는데,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다음달 2일 오후 실무진과 만나 협의하자고 회신했다. 당시 전달했던 문서에는 장애인 권리예산과 관련한 세부적인 요구사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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