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아들 부실사과문 살펴보면 분량이 A4용지 3분의 1에 불과하고 필체도 흘려 썼다. 내용도 '안타깝고 미안하다'는 등 추상적인 말만 반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모씨가 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9줄짜리 성의 없는 사과문을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정 변호사는 학폭위에서 내려진 아들의 전학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정씨는 그때마다"반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정씨의 첫 사과문은 처음 학폭위가 열렸던 2018년 3월 22일과 강제전학 처분에 불복해 재심이 있었던 같은 해 5월 28일 사이에 작성한 것이다. 사과문을 살펴보면 분량이 A4용지 3분의 1에 불과하고 필체도 흘려 썼다. 내용도 '안타깝고 미안하다'는 등 추상적인 말만 반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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