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에는 이 둘이 서로 금액을 확인하는 부분도 나온다.
국민의힘 거제시장 박종우 후보 측근이 거제시장 경선 전에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실 한 직원에게 무더기로 입당 원서를 받고 그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해당 직원이 금품을 돌려주는 정황의 영상과 녹취 등의 증거도 있어 향후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조사에 관심이 쏠린다.
B씨는 그 이후 지난 1월 법적 문제가 될까 측근을 통해 A씨에게 받은 돈을 돌려줬다. 취재진이 입수한 영상 속에는 B씨측이 집 앞에서 A씨에게 돈을 건네고 A씨가 그 돈을 세는 장면이 나온다."박종우 그 분이 B씨에 돈을 얼마 줬어요? 그러면 그 사람도 말을 못하죠. 사실상 불법이니까","명부 이야기까지 나오면 그 사람은 안 했다 하겠죠. 그 이야기까지 나오면 일이 커진다니까" B씨는 취재진에게"가족, 친지들의 입당 원서를 50장 정도 받아서 친분 관계가 있는 A씨에게 줬고 그후 200만 원 정도의 수고비를 받았다"며"나쁜 짓으로 문제가 될 거 같아 이후에 제가 받은 금액을 돌려줬다"고 말했다. B씨는 그러면서"입당 원서 제공과 SNS 업무, 당원 명부 제공 등 3가지를 A씨가 요구했고, 그중 당원 명부는 부담이 돼 유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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