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밴드에 실수로 노출된 타인의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정보를 이용해 수억원을 빼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달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계정정보 유출 피해자는 총 9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70여명의 정보는 가상화폐 정보 공유 네이버밴드 관리자가 회원들의 계정정보를 실수로 공개 글로 작성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0여명의 정보는 A씨가 특정 검색어를 사용해 개인용 밴드에 올라온 게시물을 찾아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를 개시해 지난달 13일 김포공항 근처 A씨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현재 구속 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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