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통합재건축하면 평균 35층까지 높일 수 있어 80층 높이 초고층 단지 가구 절반은 일조시간 2시간 안돼 “학교 등 시설 재배치 거쳐 단지고밀화 부작용 막아야”
단지고밀화 부작용 막아야” 국토교통부의 이번 용역 연구결과는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할 때 여러 단지를 묶어 실시하는 통합재건축이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필수’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실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물 위치가 고정된 상태에서 용적률이 100% 늘어날 경우 평균 일조시간은 56분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재건축으로 건물 평균 높이를 1개층 올릴 때마다 평균 일조량은 5.6분 줄어드는 셈이다. 층수를 10층 높일 때 일조 시간이 연속 2시간도 안 되는 가구 비율도 18.6%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사업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고밀 개발 문제를 해결하려면 개별 단지 재건축보다는 통합재건축이 유리하다는 게 연구진 분석이다. 학교나 도로 재배치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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