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실 실장 2명 · 수석 4명이 모두 '방위'…2기 고위공직자 병역 '방위'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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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실 실장 2명 · 수석 4명이 모두 '방위'…2기 고위공직자 병역 '방위'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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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실장 2명 · 수석 4명이 모두 '방위'…2기 고위공직자 병역 '방위'가 최다 SBS뉴스

1기: 방위병 27% 군면제 21% 병장만기 전역자 19% 그런데 지난 두 차례 보도에서 유병채 문화체육비서관의 병역 내역이 누락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유 전 비서관은 공군에서 3년 간 장교로 복무해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그래서 '1기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병역 통계도 조금씩 수정됐습니다. 1급 이상 고위공직자 54명 중 여성 등을 제외한 48명의 병역이 공개된 건데요. 가장 많은 수의 병역 이행 형태는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방위병' 13명입니다. 다음은 사실상 군 면제를 받은 인사 10명이고, 병장 만기 전역자는 9명이었습니다. 육군과 공군 장교 출신은 유 전 비서관을 포함해 7명입니다. 현재 장성이거나 장성 출신은 3명, 의병 제대 3명 순이었습니다. 장교이긴 하지만 임관과 동시에 전역하는 석사장교 출신은 2명을 기록했고, 산업기능요원 출신은 1명이었습니다.

징역형으로 인한 군 면제는 2명으로 기록됐습니다. 한오섭 국정상황실장과 최철규 국민통합비서관이 수형으로 인한 '소집 면제' 대상이었습니다. 학생운동을 하다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됩니다.'2기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병역 이행 유형은 '방위병'입니다.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해 20명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1기 대통령실' 13명에서 7명이 추가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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