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독일 전설'이 거론됐다 | 중앙일보

United States News News

[단독]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독일 전설'이 거론됐다 | 중앙일보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3%

현역 시절 별명은 '금발의 폭격기'였습니다.\r축구 국가대표 사령탑

독일 축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2일 중앙일보에"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면서"축구협회는 금주 중 클린스만이 머무는 미국에서 만나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린스만은 독일 출신이지만,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 중이다. 클린스만은 국가대표, 클럽팀 감독은 물론 선수·감독으로 월드컵 경험까지 가졌다는 점에서 한국의 차기 사령탑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관계자는 이번 미팅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한국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클린스만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이끄는 독일 사령탑이 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2017년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클린스만은 독일 축구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다. 108번의 국가대항전에 출전해 47골을 터뜨렸다. 현역 시절 긴 금발을 휘날려서 별명도 '금발의 폭격기'였다. 1990 이탈리아월드컵에선 3골을 넣으면서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한국 팬들이게도 익숙하다. 1994 미국월드컵 한국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기 때문이다. 당시 독일은 클린스만의 활약 덕분에 한국을 상대로 3-2 진땀승을 거뒀다.

클린스만은 한국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과도 공통점이 있다. 클린스만 역시 토트넘의 레전드 공격수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뛴 1994~95시즌 29골을 터뜨려 팀의 레전드 대우를 받는다. 손흥민의 팀 선배인 셈이다.현역 은퇴와 동시에 2004 유럽축구선수권 조별리그에서 충격 탈락한 자국 대표팀의 '소방수'로 나서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스타 선수 출신은 스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을 뒤엎고 침체의 늪에 빠진 독일 축구의 부활을 이끌었다. 2006년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조국을 3위로 이끌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요아힘 뢰프 감독과 현재 독일 대표팀 사령탑인 한지 플리크 감독이 당시 클린스만의 코치였다.

이후 2008∼09년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거쳐 2011∼16년 미국 대표팀을 지휘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미국은 16강에 진출했다. 2020년 독일 헤르타 베를린 감독을 그만둔 이후로는 '백수'로 지내고 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남성과 채팅시 고수익'...이 알바에 AOA 권민아 사기당했다 | 중앙일보'남성과 채팅시 고수익'...이 알바에 AOA 권민아 사기당했다 | 중앙일보권민아는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인터뷰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rAOA 권민아 아르바이트 사기
Read more »

'55~65세 이모님 구합니다' 이 구인 광고가 잘못된 이유 | 중앙일보'55~65세 이모님 구합니다' 이 구인 광고가 잘못된 이유 | 중앙일보'지원 자격 20~35세', '남자 23세, 이모님 55∼65세' 등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r고용노동부 구인광고 적발
Read more »

그는 '어른'이 되려고 했다, 어느 대학생의 슬픈 일기장 | 중앙일보그는 '어른'이 되려고 했다, 어느 대학생의 슬픈 일기장 | 중앙일보고인의 자취방에서 군대를 제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부터 써 온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r어느유품정리사의기록 대학생 아들 극단선택
Read more »

'카톡 정리 중인데…누구시죠' 이 톡 받아주면 안된다, 왜 | 중앙일보'카톡 정리 중인데…누구시죠' 이 톡 받아주면 안된다, 왜 | 중앙일보'실례지만 누구시죠? 저는 XX에 사는 XXX라고 합니다' 라더니, 갑자기...\r카톡 카카오톡
Read more »

'엄마 문자 받고 펑펑 울었다'…60대는 '건중년'이라는 이 곳 | 중앙일보'엄마 문자 받고 펑펑 울었다'…60대는 '건중년'이라는 이 곳 | 중앙일보'요즘 누가 60대를 노인이라고 해요. 80세는 넘어야 노인이지'\r노인 경로당 스마트폰 키오스크 강의
Read more »

다리 누르자 찰흙처럼 '움푹'…틱톡 난리난 영국 국대 이 병 | 중앙일보다리 누르자 찰흙처럼 '움푹'…틱톡 난리난 영국 국대 이 병 | 중앙일보누를 때마다 손 모양대로 피부가 움푹 파였습니다.\r피부 상처 병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6 07: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