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 30대 부부 벌 준 검사 턱없이 부족한 300만원 합의금에 체불임금 6천만원 청구소송 지원
체불임금 6천만원 청구소송 지원 3년간 중증 지적장애인을 감금하고 노동력을 착취한 30대 부부에 대해 검찰이 6000여만원에 달하는 체불임금까지 받아내기로 했다.
B씨는 아내와 함께 2019년 6월27일부터 약 3년간 A씨를 노예처럼 부리면서 외부와 접촉을 차단시킨 혐의를 받는다. 실종신고된 A씨를 경찰이 뒤늦게 발견하게 된 것도 B씨 부부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B씨는 A씨의 남편을 폭행하고 협박해, A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데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남편은 조폭 출신인 B씨를 두려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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