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설비 확충에 치우쳐 망 구축에 소홀히하던 결과 부작용 나타나 전체 발전용량 26%가량 발전에 제약 걸려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필요한 곳에 공급할 전력망을 제대로 갖추질 못해 올해에만 원전 다섯기 이상 분량의 전기 생산능력을 놀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때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충에만 치우쳐 송배전망 구축은 소홀히했던 결과가 부작용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발전제약량은 재생에너지처럼 낮은 용량의 발전 설비를 포함할 경우 더 커진다.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전력생산량이 달라져 변수가 더 많은 데다, 봄·가을철 같은 경부하기에는 전력수요도 적어 발전량은 늘어나는데 사용할 곳이 없는 ‘역전현상’이 발생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발전제약 대상도 전력생산단가가 싼 원전이 우선으로 꼽혀 경제성 문제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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