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변호사는 검찰에서 김씨가 알아서 차용증에 연 50% 이자율을 기재해 찾아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검찰 출신 변호사에게 연 50% 이자율로 10억 원을 빌린 뒤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1호에서 17억 원을 빼내 갚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법조인들과의 돈거래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검찰 조사에서 천화동인 1호에서 돈을 빌린 경위에 대해"2017~18년 최 변호사에게 10억 원을 차용해 회사 직원들 활동비 등으로 쓰고 이자를 더해 17억2,800만 원을 갚았다"고 진술했다. 최 변호사는 2015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화천대유에서 자문 활동을 했던 검찰 출신 법조인이다. 김씨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 소개로 최 변호사를 알게 됐다고 했다. 최 변호사는 2019년까지 자문료로 매달 1,100만 원을 받다가 2020년부터는 월 100만 원씩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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