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문가 부족한데 국민연금 대체투자 약정액 25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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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문가 부족한데 국민연금 대체투자 약정액 25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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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신규 약정규모 50조 넘어 “40조 넘기면 감당 어려워” 지적도 1인당 운용규모 1조5천억 이르러 운용역 규모 비해 빠른 증가세 우려

운용역 규모 비해 빠른 증가세 우려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약정금액이 1년새 50조원 가량 급증하면서 250조원을 돌파했다. 국민연금이 대체투자 약정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기금 운용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연금 운용 역량에 비해 약정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가파른 것 아니냐는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

국민연금은 사모벤처투자실, 부동산투자실, 인프라투자실 등 ‘대체투자 3실’을 중심으로 부동산·인프라, 사모펀드 투자를 고루 늘리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전체 대체투자 약정금액중 사모펀드 약정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약정금액은 114조7782억원으로 전년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뒤를 이어 부동산, 인프라, 멀티에셋 순이었다. 지난해 투자를 약정한 금액 중 실제 집행된 금액은 63% 수준이었다.사모투자의 경우 경영권 인수 목적의 바이아웃펀드 투자 규모가 가장 컸고 세컨더리, 메자닌펀드, 코파펀드에도 투자하고 있다. 코파펀드는 국내 기업이 해외 기업 인수합병이나 투자에 나설 때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해 돈을 대주는 공동투자 펀드를 뜻한다.이처럼 국민연금이 대체투자 약정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는 것은 주식·채권 등 전통적 투자자산에 비해 높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의 신규 약정 규모가 부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얘기도 나온다. 국민연금 핵심 관계자는 “국민연금 내부적으로도 연간 신규약정 규모가 40조원이 넘어가면 무리가 된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다”며 “자산군별 다변화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약정 규모가 빠르게 늘어 과부화가 걸린 것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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