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알려진 서울의 한 음식점 외에 조직 아지트로 의심되는 곳이 더 있는 셈이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중국의 '비밀경찰서'로 거론되는 서울시내 한 식당 모습. 뉴스1
2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방첩당국은 서울 송파구의 중국음식점 외에 추가로 2곳이 비밀 경찰 거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영업 실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추가로 의심받는 장소가 어디인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다만 중국 비밀 경찰 실태를 앞서 조사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등의 사례에 비춰볼 때 중식당이나 부동산 업체 등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형태의 업장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의심' 음식점 창업주, 재한 중국인 단체 총회장…"가리봉동에서 사업 기반 닦아"당국이 조사에 속도를 내면서 비밀 경찰서 관련 핵심 인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거점으로 부각된 식당의 창업주 A씨가 관심의 초점이다. 그는 평소 공개적으로 '친중 행보'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정보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랴오닝성 출신 만주족으로 2000년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중식당 문을 열면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식당을 확장하고 여행사를 개업하며 사업을 키워갔다. 특히 경기 부천과 서울 송파구 등지에 중국 음식점을 차리면서 요식업에 치중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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