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E&S 합병 이사회 통과주주총회서 최종 확정되면11월1일 합병법인 공식 출범SK이노 배터리·ESS사업과E&S 재생에너지 시너지 기대SK(주) 합병법인 지분율은60%대로 예상보다 낮아져
60%대로 예상보다 낮아져 ◆ SK 사업재편 ◆
합병 에너지 기업은 석유, 액화천연가스 등 현재 주력 에너지 사업과 더불어 수소, 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사업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등 전기화 사업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사실상 에너지 사업 관련 전 영역에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갖추는 셈이다.양사 간 합병은 거시경제적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에너지·화학 산업 영역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위기 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급변하는 외부 경영 환경 변동성과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물리며 거대 에너지 기업 탄생으로 이어진 것이다.
SK E&S는 199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돼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한 이래 LNG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도시가스를 비롯해 저탄소 LNG 밸류체인,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솔루션의 4대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양사가 추진해온 전기차 배터리 등 신사업 협력도 강화된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 에너지 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ESS, 열 관리 시스템 등을 추진해 왔다. SK E&S 역시 재생에너지, 구역 전기사업 등 분산전원, 수소,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에너지 솔루션 등에 역량을 집중해왔다.SK이노베이션과 SK E&S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1.19로 결정됐다. 당초 1대2의 비율로 합병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으나 사실상 두 회사의 몸값을 동등하게 평가한 셈이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SK온 살리기' 사활 건 SK그룹, 복합위기 속 오너家 능력 시험대(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SK그룹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과 최태원 회장의 이혼 소송 여파 등으로 말 그대로 총체적인 위기...
Read more »
'SK온 살리기' 안간힘…중복투자·계열사도 확 줄이기로SK온 정상화위해 관계사 분주투자 조절하며 자금 확보 총력운영 개선·포트폴리오 재조정3년내 30조 잉여현금흐름 창출
Read more »
쏟아지는 SK 사업재편안 … 손실 우려 주주들 반발에 '삐걱'배터리사 'SK온 구하기' 시나리오만 10여개벼랑끝 SK온 자금 확보 위해이노베이션·E&S 합병 검토합병비율 조율에 난항 예고SK엔무브는 2대 주주 난색SK온과 합병안 사실상 제동분리막 생산 SKIET 매각은실적부진에 인수후보 불투명
Read more »
[단독] “배터리 보릿고개 넘기 총력”…부채만 23조 SK온, 돈 잘 버는 석유회사 응급 봉합석유제품 수출입 맡은 SKTI 순이익 연 5천억 넘게 올려 에너지 탱크터미널 운영 엔텀 시황 영향 없이 안정적 수익 3사 합병 땐 매출 62조 대형사 SK그룹 계열사 슬림화 신호탄
Read more »
SK 배터리사업 배수의 진 쳤다SK온 비상경영 선언 '임원연봉 동결'최고경영자급 직책 줄이고복지·업무추진비 대폭삭감
Read more »
“어떻게든 살린다”...‘SK온 구하기’ 나선 최태원, 자강불식 강조SK온, 비상경영체제 선언 “임원 혜택∙업무추진비 축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