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세상이 싫어'…10년간 산속 야밤 도둑질한 남자 SBS SBSNEWS 사회뉴스 고현준의_뉴스딱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들을 흔히 자연인이라고 부릅니다. 한 50대 자연인이 10년 동안 상습적으로 라면, 휴지 등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연이은 사기와 폭행을 당하면서 대인기피증이 생겨 산속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10년 전부터 121차례에 걸쳐 이렇게 사찰이나 농사용 창고에 몰래 들어가 라면이나 술, 휴지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그동안 돈은 단 한 번도 훔치지 않았었고 주민들도 잃어버린 물건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신고가 없었던 것인데,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절도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김 씨는 경찰에 '하루에 한 끼만 먹어 배가 고팠다'고 진술했다고 하는데, 경찰은 김 씨가 키가 170cm에 몸무게는 56kg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초췌한 상태였지만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북한 이야기인데요, 어제 북한에서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백화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외국 제품들이 진열돼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외국산 제품 수입이 차단된 상황에서도 백화점 곳곳에는 외국 유명 브랜드 제품이 진열돼 있었는데요, 전자제품 매장에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북한 내부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주로 북한에 주재하는 외국인들이나 외화를 가진 북한 주민을 위한 이른바 '상류층 백화점'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제품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북한이 대북 제재 속에도 다양한 외국산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것은 대북제재를 버틸 수 있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렇게 보여주기 식은 가능해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물품 공급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다음 소식은 독일 이야기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소식인데요, 2차 세계대전 때 사용됐던 폭탄이 강바닥에서 터지지 않은 채로 발견돼서 제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공군이 사용했던 것으로 당초 기폭장치만 제거하는 방안도 나왔지만, 운반 과정에서 폭탄 전체가 터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 의견에 따라서 그제 아침 강 속에서 터트린 겁니다. 인근에 사는 주민 600명이 대피했고 이 주민들을 위해 박물관과 동물원 등을 무료로 개장했습니다. 폭탄을 터트리기 전에 소형 폭탄을 터트려서 물고기들이 미리 피할 수 있게 하기도 했습니다.독일에서 폭탄이나 다른 전쟁 군수품이 발견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닌데, 지난해에는 독일 경찰이 베를린 시내 중심가에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 사용했던 폭탄 두 개를 해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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