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출근길 주요 뉴스] ▶밤사이 호남 150mm…내일(25일)까지 전국 장맛비 ▶예천 실종자 2명 어디에…수색 난항 ▶신림동 흉기 난동범 구속…한숨 쉬며 “죄송” ▶정체불명 소포 2천여 건…“중국에 협조 요청” ▶‘서이초 교사 사망’ 오늘부터 합동조사 外

밤사이 호남지방에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호남 지방엔 최대 150mm 이상, 경남엔 100mm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경북 예천에서는 실종 주민 두 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를 실종 지점 하류 50km까지 확대했지만 토사와 잔해물 등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남들도 불행하고 만들고 싶었다며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조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영장 심사에 앞서 자신은 쓸모 없는 사람이라면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정체불명의 해외 소포를 받았다는 신고가 2천 건이 넘었습니다. 이들 소포가 중국에서 발송돼 타이완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는 중국에 사실관계 확인과 설명을 요청했습니다.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 조사와 별도로 교육부가 오늘부터 합동조사를 실시합니다. 사망 교사 추모 분향소는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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