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산간 곳곳 상고대, 내륙도 체감 영하권...내일 더 춥다

[앵커]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산간 고지대에는 상고대가 장관을 이뤘습니다.내륙 기온도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

내륙 기온도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하루 만에 날씨가 급변했는데요,겨울이 빨리 온 듯한 느낌인데, 산간 지방은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했다고요?YTN 보도 시스템 '이다스' 화면에 잡힌 현재 산 정상 모습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단풍으로 울긋불긋해야 할 산 정상에 하얀 눈꽃이 핀 모습이고요, 높은 고지대 부근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서 화면에서도 눈이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의 안개나 서리가 나무나 풀에 들러붙어 얼어붙은 것을 말합니다.네, 오늘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 산간으로 설악산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졌습니다.특히 초속 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설악산 체감 온도는 영하 19.4도, 철원도 영하 15.8도를 기록했고,대관령 영하 5도, 서울과 대전 2도, 광주 5도, 대구 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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