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의 이 차 어때?]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카니발 사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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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니밴 스타리아에 새 심장을 이식하고 ‘국가대표 패밀리밴’ 기아 카니발 사냥에 나선다. 국내 미니밴 시장의 ‘일인자’는 기아 카니발이다. 지난해 6만9857대, ...

국내 미니밴 시장의 ‘일인자’는 기아 카니발이다. 지난해 6만9857대,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1만5038대가 팔렸다. 경쟁 모델인 현대차 스타리아는 같은 기간 각각 3만9780대와 5874대가 판매돼 2배 안팎의 차이가 난다.

이 같은 단점은 2021년 후속 모델인 스타리아가 출시되면서 대폭 개선됐다. 무엇보다 투박하던 디자인이 마치 우주선을 연상시키듯 미려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에어백은 7 에어백, 안전벨트는 모든 좌석이 3점식으로 교체되는 등 안전 사양도 높아졌다.오는 28일 사전계약을 받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1.6ℓ 가솔린 터보엔진에 전기모터를 붙였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45마력, 최대토크는 37.4kg∙m이다. 공인연비는 13km/ℓ다. 2열 시트에는 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는 종아리 받침대가 마련돼 있어 시트를 뒤로 젖혀 발을 뻗은 채 누운 자세로 이동할 수 있었다. 시트는 몸을 잘 잡아주고, 착좌감도 나쁘지 않았다.스타리아는 2열에 앉아서도 음성인식 장치를 통해 공조 버튼 조작이나 날씨, 주가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천장의 마이크 장치가 너무 운전석 쪽에 치우쳐 있어 2열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2열 슬라이딩 도어 유리창도 사람이 직접 여는 방식이 아닌 전기모터로 작동되면 좋겠다.경유지에서 돌아올 때는 직접 운전을 하며 차량 성능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운전석 좌·우측, 전방의 개방감이 탁월했다.운전석 좌·우측 윈도 하단이 거의 운전자 허벅지 수준까지 내려가 있어 앞바퀴 주변 도로 사정을 세단이나 SUV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대시보드 중앙의 공조 버튼 등 기기들도 조작하기 쉬웠다. 하지만 운전대 열선이 대시보드 왼쪽 아래에 위치한 점은 다소 아쉬웠다.

계기판 구성도 기존 하이브리드와 달라 눈길이 갔다. 카니발이나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에코·노멀 모드에서 왼쪽 써클은 속도계, 오른쪽 써클은 차지·에코·파워,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이 표시된다.반면 스타리아는 에코 모드에서도 왼쪽은 속도계, 오른쪽은 엔진 회전수를 표시하는 태코미터로 구성해 엔진 작동 상태를 쉽게 인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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